오카리나 이야기 오카리나 이야기

몇 달 전에 출시된 피날레 20142014 버전은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도 될듯 하다. 지난 버전의 PDF 출력 지원, 이번 2014 버전은 EPUB를 추가로 지원한다. 애플의 OSX를 지원하고 가상 악기 Garritan 의 음원 추가. 새로운 엔진, 이런건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크게 다르게 다가오지 않는다. 결국 버전업의 이유가 없는듯 하다. 오히러 기존 버전에 비해프 로그램이 무거워졌다는 평이 많은 점도 업그래이드를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이다.메뉴 아이콘은 새로워졌다. 개인의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기존 버전의 아이콘에 비해서 심플해졌지만 다른 프로그램에 비교한다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다음 버전에서는 사보 프로그램이지만 작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툴이 보강되거나 보다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거듭..

30일 트라이얼버전이긴 하지만 어떻게 바뀐것인지 궁금하기도 하고해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설치를 해 보았다. 일단 설치에 큰 어려움은 없다. 설치도 Garritan 가상 악기를 제외하고는 전체 설치가 된다. 역시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답게 기존 버전과의 차별성이 무엇인지 모를 수준이랄까? 몇 가지 편의성을 제공하는 기능이 추가되긴 하였지만, 버전업이라고 보기엔 조금 답답한 느낌이다. 인터페이스의 변화가 없는 것은 기존 사용자에 대한 배려 및 가장 최적화된(그럴까?) 결과물이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긍정적으로 보자. 그리고 사실 기존의 인터페이스가 크게 불편하다는 느낌은 없다. 역시 익숙해져버린것이겠지만.) 트라이얼 버전의 다운로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교육용 버전의 가격은 $350. 일반 버전은..

악보 사보 프로그램의 최강자 - 피날레 2012 발매 악보 제작 프로그램의 최고자리를 지키고 있는 피날레 2012가 발매되었다. 이번 버전에는 악보의 파트별 컨트롤을 쉽게 할 수 있는 메뉴와 가상 악기, 그리고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유니코드의 지원 확대등이 주요 업데이트된 내용이다. 하지만, 더 이상 추가할 만한 기능이 없는 것인 것일까? 피날레는 최근 몇 년동안의 업데이트를 보면 그자리에 답습하고 있는 느낌이 강하다. 좀 쉽게 표현하자면 악보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 갖춰야 할 보다 더 쉽고, 직관적인 또는 자동으로 처리될 수 있는 기능이나 메뉴를 갖춰야 할텐데 핵심 기술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느낌이다. 하지만 한국어를 사용하는 우리에게는 더 없이 좋을 유니코드의 지원 확대 및 PDF출력 지원등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