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리나 이야기

이펙트 효과

임경희 2010. 11. 1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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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역시 초보라 정확한 명칭을 사용하기 보다는 그냥 보이는 데로 글을 적어 나가고자 합니다.



일단 오카리나 솔로로 녹음을 해보았습니다.

사용 장비는 MXL Studio 1 USB , 어도비 오디션 3.0 입니다.


녹음한 원본 입니다.



녹음 환경이 일반적인 책상에 아래에는 컴퓨터 본체가 놓여있고, 마이크는 책상위에 올려놓은 상태에서 녹음을 진행했습니다. 즉, 일반적인 컴퓨터 환경과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컴퓨터 팬 돌아가는 소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위의 녹음 소스에서 오디션 3.0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Reverb 중 Studio Reverb 를 선택하여 효과의 정도를 살펴보겠습니다.

i. Vocal Reverb (small)



일반적인 울림 효과로 가장 미약한 수준입니다. 직접 들어보시면서 비교하시는게 가장 좋을듯 하네요.

리버브 효과를 줌으로 인해 전체적인 소리의 크기는 낮아졌습니다. 그 차이는 웨이브창의 그림으로도 비교가 가능할 정도입니다.



ii. Vocal Reverb (large)

위의 리버브와 성향은 같으나 더 풍부한 울림을 표현하는 리버브 입니다.




첫번째 예를 든 리버브와 비교를 하면 확실히 과도하게 많이 들어간 느낌이 강하게 들것입니다만, 오카리나 연주 솔로로 해서 그 차이를 느끼는 것이며, 실제 공연장 및 반주에 맞춰 녹음한 경우 이 보다 더 많은 리버브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소리의 크기는 i 의 경우보다 더 줄어들어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음이 나올때까지 소리의 잔향이 유지되고 있음은 귀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iii. Great Hall


위에 설명한 리버브는 사람의 목소리에 울림을 주는 효과였다면, 이번에 설명할 리버브는 공간의 울림을 시뮬레이션한 기본 세팅값입니다.



이 기본 세팅 리버브는 위의 Vocal (large)와 비교를 해보는게 좋을듯 하네요.

전체적인 소리의 크기는 위의 리버브와 마찬가지로 줄여있지만, 느낌은 상당히 틀립니다.



급하게 녹음한 소스에 리버브에 따른 소리의 변화에 대해서 간략하게 다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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